자카르타 4박 5일 - 공항 입국에서 호텔까지
자카르타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카르노하타국제공항 [ Soekarno- Hatt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입국하였습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이기 때문에 비자피는 들지 않았으며, 입국비자를 받고 밖으로 나오는 중간에 공무원 같아보이는 사람이 비자가 찍혀있는지 한번 더 검사하더군요. 별다른 문제 없이 금세 출국장 밖까지 나왔으며, 공항이 넓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수화물을 찾는 곳에는 돋을 받고 짐을 옮겨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많이들 이용하더군요. 짐이 많다면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검색을 통해 택시를 탈때는 블루버드를 타라는 얘기를 들었으나, 블루버드는 대기가 길다는 말도 있어, 바로 실버버드를 타러 갔습니다. 실버버드 타는 곳은 공항을 나와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되었고, 대기 손님이 전혀 없었기에 바로 탔습니다.
밤 11시가 넘은 상황에서 10분도 아깝잖아요.
자카르타의 교통정체에 대하여 하도 많이 들어서 걱정을 하였지만, 공항에서 자카르타 센터까지 40-45분 정도걸렸으며, 과속도 없었고 정체도 없었습니다.
목적지인 풀만 호텔 탐린까지 360,000rp 정도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공항버스 요금으로 두 명이서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다. 기사님이 영어도 하시기 때문에 어려움도 없었으며, 카드 결제도 가능했습니다. 루피아가 없을 때 공항에서 환전 할 필요 없이 실버버드 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물론 블루버드도 카드 되는 것이 있었지만 모두 확인한 것이 아니라 확신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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